어째 얘네들이 맨 처음 들고온 게 생각 보다는 괜찮다 싶었더니, 지난 일주일간 출장 와 있으면서 진척 된 게 거의 없다.
한국에서 회사 다닐 때 일 너무 빡세게 한다고, 미친 듯이 한다고, 이건 사람 할 짓이 아니라고 투덜 댔었는데, 이제 Customer 입장에서 Supplier가 일정이 코앞에 다가 왔는데도 빨리 빨리 진행할 생각 하지 않고 느긋하게 일하는 걸 보니 답답해 죽겠다. 사용자나 Customer 입장에서 직원들을 부려 먹는 게 이제는 막 이해가 될라 그런다. 그럼안되는데...
토, 일요일 이 곳에서 출장으로 시간 보내면서, 얘네들한테 그냥 테스트 보드 달라고 했다. 토요일은 내가 호텔 방에서 테스트 장비 가지고 직접 화질 튜닝하려고... 얘네들한테 맡겨 놨다간 답이 안나올 것 같다. 그래도 일요일은 좀 쉬어야지. 불꽅 놀이랑 classic music festival도 한다는데... 또 누군가 Highland도 괜찮다고, 버스 타고 가보라 했으니 일요일 날씨보고 거기도 함 가볼까 생각 중...
분홍이: 당신이 직접 튜닝 했다가, 나중에 잘 못 되면,
답글삭제책임 다 져야하는 거쟈나
Hong SungHo - Shawn: 뭐 그러고 보니 그렇긴 하네
내가 책임을 져야된다 그런 생각은 안했는데...
분홍이: 책임을 오빠"만" 져야하는 것이 좀....
모 어떻게 좀 해봐요
Hong SungHo - Shawn: 그러게 진짜...
그럼 일단 답글 좀 달아줘 봐요.
그 답글 보면서 생각 좀 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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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생각해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이걸 그대로 옮겨 붙이면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