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조림을 한 김에 삘 받아서 나랑 울 색시랑 소주 1.5리터를 마신 게 한 3~4주 쯤 지난 듯 하다.
어제는 울 색시가 맛있는 음식 해놨다고 얼른 퇴근하라고 하더니 집에서 짠~ 하고 홍합탕을 내놓더라.
맛이 제대로 났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어제 홍합탕은 정말로 제대로 국물이 우러났다.
홍합탕이면 당연히 소주가 빠질 수는 없을 터. ^^;
하나만 꺼내 마시자고 하던 게, 결국 4개까지 마셔버렸네... 200ml x 4 = 800ml
보통 소주 한병이 360ml던가? 330ml던가? 여튼 2병을 좀 넘게 마신 건데, 울 색시가 어제 나보다 약간 더 마셨으니... 마지막엔 결국 취해버린 울 색시... ㅋㅋㅋㅋㅋ
사진 하나 찍어야겠다고 늦게서야 생각이 나서 찍은 한 장. ^^
그리고 아래는 오늘 아침의 풍경.
울 색시 새벽에 한바탕 토하고 나서는 저렇게 뻗어 있다.
내려가서 깨우니 해장하게 라면 끓여달라고...
라면 좋아하는 나야 뭐 얼씨구나하고 끓이긴 했지만서도.


분홍이는 블랙베리의 색시가 아닙니다.
답글삭제저는 다른 사람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시시때때로 별식을 만들어 주는 부인의 정성이 여러 포스팅을 통해 보여 몹시 부럽습니다. ^^;
답글삭제댓글 달아준 울 색시, 음식도 잘하고, 술도 잘 마시고... 당신이 자랑스러워요~ ^^
답글삭제Oldman님.
네, 홍합탕은 별식이지요. 밥이랑 먹는 찬이 아니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