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8일 화요일

휴가가 끝나고...

연말 2주가 넘는 기간의 꿀맛같던 휴가가 끝나고 업무와 일상으로 복귀한지 또 2주가 지났습니다.

오랜만에 업무에 복귀하니 연말에 새해로 미뤄뒀던 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네요. 지난 2주 정도 밀린 일들로 바쁘게 지내다 이제서야 여유가 조금 생깁니다.


휴가 기간 동안 첨에 계획했던 대로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심지어 웹질도 거의 않고 맘껏 늦잠 자고, 책 읽고 블랙, 베리랑 분홍이랑 놀아주고, TV보고 그렇게 지내다 블로그마저도 한동안 쉬었습니다.

그렇게 길게 휴식을 취하고 나니, 휴가는 충전의 기회임이 분명한데, 어째 과충전이 되어 버렸나 봅니다. 긴 휴가의 부작용이... 계속 충전 상태로 지내고 싶다는...


휴가 기간 푹 쉬긴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있었는데 아무 것도 안할 수는 없었지요. 출장 다니면서 쌓였던 호텔 포인트로 미시사가에 있는 호텔 하나를 12월 24~26일 예약해서 거기서 묵었습니다. 뭐 푹 쉬는 장소를 그리로 옮긴 것 말고는 별 의미가 없긴 했지만, 그래도 어딘가 다녀왔다는 뭐 그런 기분을 느끼긴 했습니다.

그리고 분홍이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는데, 첨엔 망원 렌즈를 계획했다가 그건 한 해 정도 미루는 대신 러닝머신을 장만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걸 빨랫대로 쓰게 될 거다라고 했지만 아직까지는 나름 잘 쓰고 있습니다. TV 보면서 한 30분 남짓 걸어주는 정도. 많은 운동량은 아니지만 안하는 것보단 훨씬 낫겠지요.


이제 막 휴가가 끝났는데, 벌써 여름휴가가 기다려집니다. ^^;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를 다녀올 지. PEI? Rocky mountains?

댓글 1개:

  1. 분홍이랑... 놀아주...고????
    당신 밥해 멕이느냐 수고한.... 분홍이랑... 놀아주..고??

    1/13 이 남편 생일 이었습니다.
    그 앞, 그 주 토요일 두 번에 나누어서 지인들 초대해 없는 솜씨에 생일 상을 차려 주었습니다.

    이제 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여름 휴가는... 남편이 또 집에서 삐대지 않도록 멀리 멀리 달아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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