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3일 월요일

떠난 아기를 위한 기도

사실 이 소식은 일주일 전에 알았습니다. 다만 그동안 저나 분홍이나 둘 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올릴 여유가 되지 않았었지요.

지난 월요일에 의사를 만나서 그 전주에 호르몬 테스트 세차례에 걸쳐했던 결과를 물으니 좋지 않답니다. 수치가 지속저긍로 올라가야 하는데 세번째에 그 수치가 떨어졌었다고... 바로 초음파 검사를 하라 그래서 했더니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더군요.

저희도 모르는 새에 아기가 떠난 거지요.

알고 있습니다. 이게 많은 사람들에게 생길 수 있는 일이고, 실제로 주위에서도 많이 봐 왔고... 그리고 그 후 다시 아이를 가진 사람들의 얘기도... 하지만 그게 이 상황에서 큰 위안이 되지는 않네요.

다만 혹여 저희에게 뭔가 해주고 싶으신 게 있다면, 저희- 곁을 떠난... 그래서 생명으로 태어나지 못했던 아기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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