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4일 월요일

한국 프로야구 개막

2011년 4월 2일,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이곳 시간으로 토요일 새벽 1시에 개막전. 당연히 밤을 새서 자이언츠의 첫경기를 지켜봤다.

작년 로이스터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실질적인 경질) 롯데를 보며, 2011년에는 절대 자이언츠를 응원하지 않는다라고 다짐했으나, 어쩔 수 없이 개막전에서 나는 캐나다 워털루의 갈매기가 된다.

토요일 일요일 두 경기를 작년 꼴찌팀인 한화와 했는데, 결과는 1대 1. 첫경기는 류현진을 상대로 게임을 잘 풀어 나갔고 (물론 류현진이 컨디션이 안좋은 덕이 컸지만), 두번째 게임은 해도 해도 저렇게 게임이 안풀릴 수가 싶을 정도로 득점권에서의 찬스가 번번이 무산되고 말았다. 잔루가 그렇게 많고서도 이길 수는 없는 노릇.


아쉬운 경기이긴 했으나 위로할 만한 부분은...

-브라이언 코리. 올해 새로운 용병 선수인데 3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구위도 좋고, 제구도 좋고... 첫 경기에 선발로 나와서 7이닝 무사사구 산발 4안타 (5안타던가?) 무실점. 7탈삼진.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한 성적. 올해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 이대호의 2게임 연속 홈런. 작년 전인미답의 타격 7관왕을 기록한 이대호. 도루 하나만 빼놓고 타격 전 부문 1위를 휩쓸었던 그. "이대호 도루하는 소리하고 자빠졌네"라는 말도 만들어낸 우리의 귀염뚱이. 연봉협상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대호였기에 그것이 올해 성적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나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그는 역시 프로였다. 2게임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올 2011년 역시 그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기대해도 좋을까?

댓글 2개:

  1. 기대해도 좋을까?
    => 이대호 도루하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그것도 캐나다에서...ㅎㅎㅎ
    => 워털루 갈매기, 행운을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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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누구실까? 이름 밝혀주시지... 주차장인가요, 혹시?
    그래도 올해는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요? 약점으로 여겨지던 투수력이 보강이 된 만큼... 누가 뭐래도 올해는 기대가 큽니다. (뭐 언제나 그랬듯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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