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 디렉터가 'Hey Shawn~ just a minute'하고 부르더니 '이미 알고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보너스가 지급되었을 거다. (멀티미디어 그룹 VP아래의) Senior manager level에서 결정해서몇 명한테만 보너스를 줬다. 50명당 1~2명한테만 준거니 발설하지는 말라'고 한다. VP가 쓴 레터도 건네 주며...
사실 금액 자체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5,000달러 중 세금 제하고 2,800달러 정도만 실제 입금 되었으니. 그리고 사실 우리 디렉터가 한 말도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알 수 없지. 뭐 이게 혹시 돌아가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하지마~ 이러며 주는 건지도... 뭐 여튼 디렉터한테 그 얘길 듣고 나서 기분이 좋은 건 사실이다. 히히
집에 와서 분홍이에게 레터 보여주고 전에 통장으로 들어왔다던 보너스가 이거래하고 말했더니, 회사에서 상장이랑 부상 받은거네 그런다. ㅋㅋㅋ 그러면서 나보고 그걸고 뭐 사고 싶은 거 있음 사도 좋다고. 니콘 55-200mm VR렌즈를 질러볼까 살짝 고민해보긴 했지만, 이제 난 아빠가 될 사람이니 참기로 했다. ^^
요즘 회사일에 점점 지치고 재미를 잃어가던 중 받은 깜짝 보너스라, 그래도 얼마 동안은 또다시 으쌰으쌰 힘내서 달려 볼 동력이 되어 주겠지.
요즘 한국은 불경기라,
답글삭제보너스 받아본지가 언젠지...
아무튼 블로그 다시 시작한거 축하하며,
좋은 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에, 또, 이제는 애기 아빠니,
더 열심히 일하라규!!
사람들한테 얘기 못 해서 우리 남편 답답하겠다 싶었더니...
답글삭제역쉬나~!!
말 안하고 글로 썼군.
암턴, 노력한 대가를 인정받아서 나도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설악 누님. 감사 ^^
답글삭제일은 요즘보다 더 열심히 하다간 일에 치여 죽을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뭐 그래도 한국에서 하던 것 만큼은 아니지만... 헤헤
울 색시님~
덕분에 살포시 웃었습니다. 부디 이 보너스가 태교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
울 부부도 VIP받으면 일주일정도 기분 좋아라 지나간답니다...그럼 뭐합니까...그 보너스의 임자가 다 있는걸?...
답글삭제우리 이웃이로 같이 지내온 성호씨와 혜신씨..
그들이 참으로 고압고 같이 오랫동안 좋은이웃과 그걸 벗어나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네요..
어려운 일이 있거나 즐거운 일이 있거나...살다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그런 모든 일들...같이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나누고 싶은 이웃...Shawn과 Moon..
벌써 2010년...시간은 참 빠릅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고 자기 각자의 일들을 하고 고개 한번 들면 벌써 또 1년이 지나 있을거라고...생각하며...하루를 아이같이 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가까이 있는 내게 소중한 사람과 enjoy하며 우리..오늘도 화이팅!!!
익명으로 글 남기신 분이 누굴까...?
답글삭제VIP라는 용어를 아시는 걸 보면 분명 RIM 다니시는 분이나 그 형수님.
오늘 낮시간에 글을 남기신 걸 보면 아마 형님 보다는 형수님들 중의 한분일 것 같고.
게다가 이 블로그를 개설했다는 건 제 예전 네이버 블로그와 혜신씨 싸이월드에만 소개가 되어 있는데 그 둘 중 하나를 아시는 분이면...
그리고 군데 군데 오탈자가 있는 걸 보면... ^^;
용아누나! 맞췄죠? ㅎㅎㅎ
(아닌가? 보너스의 임자가 다 있다는 걸 보면 형님들 중 한분이신가? 아니면 그 임자란 세금을 말씀하시는 건가? 그래도 제일 유력한 후보인 용아누나라 가정하고...)
소중한 댓글에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맘이 느껴집니다. 솔직히 형님과 누님보면 저희보다 연배가 조금 많을 뿐임에도 훨씬 어른처럼 느껴져요. 아마 제가 두분께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해서인가 봐요. 실제도 그렇구요.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덕분에 다시 한번 상기하며... 오늘도 재밌게! 신나게!!!